뇌과학20 냉동실 성에를 바로 떼지 않고 사흘 동안 그대로 둬 봤다 냉동실에서 얼음을 꺼내다가 안쪽 벽에 하얗게 붙은 성에가 눈에 들어왔다. 평소 같으면 식품을 다른 칸으로 옮겨 놓고 바로 없앨 생각부터 했을 것이다. 예전에는 잘 떨어지지 않는 성에를 칼등으로 두드려 본 적도 있었다. 그런데 얼마 전에도 성에를 없앴던 기억이 나서 이번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. 어디에 붙어 있는지 먼저 눈으로 확인하고 냉동실 문을 닫았다. 없애고 나면 처음 어느 자리에서 생겼는지 다시 알기 어려울 것 같았다. 며칠 동안 그대로 두고 같은 자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보기로 했다.첫날에는 안쪽 벽 한쪽만 하얗게 보였다처음 눈에 띈 곳은 냉동실 가장 안쪽 벽의 한쪽이었다. 벽 전체가 하얗게 덮인 것은 아니었다. 손바닥보다 작은 정도의 범위에 얇은 성에가 붙어 있었고 가장자리로 갈수록 희미해졌다... 2026. 8. 22. 수건을 서랍에 넣기 전 물을 묻혀 본 이유 우리 집에서는 조카들이 자고 가는 날이 있으면 욕실 수건을 평소보다 더 신경 써서 보게 된다. 서랍에서 꺼낸 수건은 괜찮아 보였는데 얼굴을 닦고 난 뒤 퀴퀴한 냄새가 느껴진 적이 있었다. 반대로 세탁기에서 막 꺼낸 수건에서는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 날도 있었다.세탁기에서 막 꺼낸 수건에서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다세탁이 끝난 날 수건 몇 장을 먼저 꺼내 한 장씩 펼쳐 봤다. 젖어 있는 상태였지만 며칠 전 욕실에서 느꼈던 퀴퀴한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다. 세탁 직후부터 냄새가 난다면 세탁 전 젖은 수건을 오래 모아 두었는지, 세탁물이 너무 많지는 않았는지, 세제가 제대로 헹궈졌는지 등을 볼 수 있다. 하지만 우리 집 수건은 막 세탁을 마친 상태보다 이후 과정에서 냄새가 더 잘 느껴지는 쪽에 가까웠다.완전히.. 2026. 8. 22. 이전 1 2 3 4 다음